영화 "위 오운 더 나잇"의 시작만 본다면 마치 느와르, 혹은 갱스터무비를 기대케 합니다. 뉴욕의 한 클럽을 잘 운영하고 있는 바비(호아킨 피닉스 분)의 모습을 그릴 때는 말이죠. 하지만 그의 아버지(로버트 듀발 분)와 형이 뉴욕 경찰이라는 것이 보여지고, 유흥/위법 문화와 가족사이에 놓인 바비의 모습과 그로 인한 갈등이 드러난 순간부터 영화는 지나치리만큼 평범한 경찰드라마도 변하고 맙니다. 형이 총격사건의 피해자로 입원함으로 인해, 바비는 결국 경찰쪽으로 기울고 이어서 아버지가 죽은 이후로는 '불효자는 웁니다'의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거기다 '실은 네가 부러웠다. 나는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었거든.' '아니야, 그런 소리하지마 형.' 이러고 있는 두 형제의 대화를 보자고 있으면 순간 낯부끄러워집니다. 이 정도로도 알수 있다시피 이 영화는 말그대로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영화 속에서 기대할 수 있을 액션 장면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나마 빗속의 차량 추격장면이 흥미롭긴 했지만, 그래도 그 부족함을 메울 수는 없어요.) 예상 가능한 그저그런 이야기인지라 기본적인 영화의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것도 영 시원찮습니다.
결과적으로 마크 월버그,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듀발의 영화 속 연기는 만족스러웠으나, 영화의 시나리오가 평범 혹은 부실한지라 그들의 그런 모습도 영화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지할수는 없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뭐, 사실 영화 가장 처음에 경찰들을 담은 흑백사진에서 나오는 '(경찰이) 뉴욕 시의 밤을 지배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P.S 엔딩 크레딧을 보니 ILM이 나오던군요. 그래서 아니, 대체 이 영화에 ILM 씩이나 들어갈 부분이 어디가 있지 하는 궁금중에 찾아보니 빗속 차량추격신의 그 비오는 효과 등이 모두 CG였다는군요.
거기다 '실은 네가 부러웠다. 나는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었거든.' '아니야, 그런 소리하지마 형.' 이러고 있는 두 형제의 대화를 보자고 있으면 순간 낯부끄러워집니다. 이 정도로도 알수 있다시피 이 영화는 말그대로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영화 속에서 기대할 수 있을 액션 장면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나마 빗속의 차량 추격장면이 흥미롭긴 했지만, 그래도 그 부족함을 메울 수는 없어요.) 예상 가능한 그저그런 이야기인지라 기본적인 영화의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것도 영 시원찮습니다.
결과적으로 마크 월버그,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듀발의 영화 속 연기는 만족스러웠으나, 영화의 시나리오가 평범 혹은 부실한지라 그들의 그런 모습도 영화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지할수는 없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뭐, 사실 영화 가장 처음에 경찰들을 담은 흑백사진에서 나오는 '(경찰이) 뉴욕 시의 밤을 지배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P.S 엔딩 크레딧을 보니 ILM이 나오던군요. 그래서 아니, 대체 이 영화에 ILM 씩이나 들어갈 부분이 어디가 있지 하는 궁금중에 찾아보니 빗속 차량추격신의 그 비오는 효과 등이 모두 CG였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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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위 오운 더 나잇
Tracked from bada's style [2008/07/16 14:42] 삭제위 오운 더 나잇 (We Own The Night, 2007)범죄,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16 분 | 개봉 2008.05.29 출연마크 윌버그 Mark Wahlberg 조셉 그루신스키 역호아킨 피닉스 Joaquin Phoenix 바비 그린 역 로버트 듀발 Robert Duvall 버트 그루신스키 역 에바 멘데스 Eva Mendes 아마다 후아레스 역 감독 : 제임스 그레이 James Gray 네이버평점 : 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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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에바멘데스의 노출은 대역일까요?
엔딩 크레딧 볼때 그부분은 미처 확인을 못했네요^^ 저도 살짝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컷이 연속적으로 바귈때, 얼굴은 가려진체 나오는 것을 봐서는 대역 같습니다.
이거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그냥 접어야겠군요.
배우들때문에 기대했는데, 영~ 이더라구요;;
그러고보니까 얼마전에 이무영 김구라 라디오 나와서 외국영화만 극장에서 보는 사람들은 매국노라고 하더군요.
그것이 과연 '휴머니스트' , '태권소녀' 같은 영화만든 인간이 할말인지 간만에 정말 분노했습니다
말그대로 망언이죠-_-
가뜩이나 기회 있어본 올하반기 개봉할 한국영화 블럭버스터 두편이 민족주의적 감정을 유독 건드리는 분위기라 눈쌀이 찌푸려졌는데 말이죠. 충무로 사람들이 다 저런건 아니겠지만, 영화를 보면 또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이걸 볼까 88분을 볼까 고민했는데, 둘다 엉성하긴 매한가지라 88분을 택했는데... 어휴..... 어떤 것을 선택했더라도 피를 보기는 마찬가지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_ㅠ
시사회로 미리 접했던 88분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그나마 이 영화가 더 나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행히 이번 칸느에서 공개된 이 감독 차기작 [두 연인들 (Two Lovers)](기네스 팰트로우, 호아킨 피닉스 출연)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편이라고 합니다. 내용도 전작하고 확연히 다르고요. 전 이 영화보다 [두 연인들]에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그렇군요. 올해 마켓에서 한국바이어들이 외화수집에 열을 올렸다던데..국내에 개봉하겠죠?
정말 밤에 아무생각없이 보지 않았다면 끝까지 못봤을꺼 같은 영화였습니다.
뭔 재미로 봐야 할지 난감했던 영화였네요.
참으로 밋밋하기 그지없었죠. 배우들이 아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