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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Movie/Review]

*영화 및 원작소설의 스포일러가 다수 존재합니다.

"나는 전설이다"는 전설로 남을 블럭버스터라는 광고로 극장가로 나왔습니다만, 지나친 허풍이 되어버렸습니다. 영화 보기 전부터 예상했던 결과대로 흘러가는 영화라고 할까요. 그가 전설은 전설이되, 그 전설은 아닌.

영화의 초중반은 로버트 네빌의 외로움과 고독을 윌 스미스가 혼자서도 잘 표현해냈습니다. 그런 모습에 더 힘을 실어주는 텅빈 뉴욕의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구요. 이런 흐름의 절정은 하나 있던 친구이자 가족이던 샘이 죽은 후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나마 가장 만족했던, 윌 스미스의 감정연기를 볼 수 있던 부분입니다. 축 늘어진 샘과 감정이 복받쳐오르는 네빌. 다음날 찾은 DVD 대여점에서 마네킹을 향한 'Please, say hello to me.'

나는 전설이다
하지만, 이후 영화는 급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마주하게 된 다른 생존자. 원작에서는 생존자(라고 생각되는)를 발견한, 1000일이나 넘게 혼자 지낸 네빌이 반가움과 의심이 교차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그 모습이 잘 표현되었습니다만 영화에서는 초중반의 혼자라는 현실에서 오는 외로움과 생존자를 찾아 헤메던 기약없는 라디오 방송 등에서 예상할 수 있을 네빌의 반가움이 크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또한, 후반부에 몰려 있는 액션장면은 초중반의 잔잔함을 잊게 하려는 듯이(헐리우드 블럭버스터니까 터트려야지!) 노력은 해봅니다만, 크게 감흥을 주지는 못합니다. 최신 헐리우드 영화라고 생각하기에는 고개를 갸우뚱하게하는 수준이 높지 않은 CG 역시 그에 한몫하구요.

앞서 말했듯이, 결론 역시 개봉 전부터 예상했던 방향인지라... 어느 정도 준비는 했습니다만 아쉬움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 결론까지의 과정에서 보이는 지나치게 서두르는 모습 역시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구요. 원작이 자기도 모르는새 폭력성에 익숙해진, 그들과 다름없어져버린 자신을 발견하는 네빌과 정상은 결국 다수를 위한 개념이라는 철학적 명제를 제시함으로써, '나는 전설이다'라는 마지막 문장에 강한 인상을 남김과 동시에 보는 이에게 충격을 주었다면, 이 영화는 무언가 생각할 것도, 그렇다고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다운 볼거리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고 그저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스러운 엔딩만 남기고는 그렇게 끝나고 맙니다.

영화 "나는 전설이다" 의 전설은 전설이 아닙니다. 오히려, 영화 상영 전 큰 기대 속에 드러난 "다크나이트"가 이 영화의 전설로 보입니다.

P.S ...부엌에서 여자와 아이와 식사할때, 여자가 앉아요 라고 말한후 카메라가 네빌을 비추는 장면. 그때 오른편 찬장에 쌓여있는 컵라면이 신라면 같던데요...

2007/12/11 - [Movie/News] - 국내에서도 "다크나이트" 7분간의 오프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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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4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예고편 공개
2007/10/19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프리퀄 애니메이션 공개
2007/10/11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포스터 공개
2007/10/09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포스터 공개
2007/10/04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스틸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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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LivE is...'s ResTrooM [2007/12/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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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이 글에는 영화와 원작에 대한 스포일러가 대량 함유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스포일러를 지극히 싫어하시는 분들은 바로 나가주시길... * "그는 전설이 되었다."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고 나서부터 올해 연말 최고의 기대작 중 한 편이 되었던 나는 전설이다. 물론 영화 자체가 리처드 메드슨의 동명 원작 소설 '나는 전설이다.'를 영화로 만든 것이란 정보는 그 이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가 '블럭버스터'로 만들어진다는 정보에서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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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여러가지 잡다. [2007/12/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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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매우 강력합니다. 만약 '나는 전설이다' ..

  12. Subject: 나는 전설이다

    Tracked from Yeonkyu의 main blog [2007/12/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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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실험실 사람들과 송년 회식을 하고는 2차로 평소 스케줄과 달리 극장에 갔다. 볼링장은 이미 예약이 다 차 있었고 술만 진탕 마시기도 좀 꺼려졌었는데 교수님이 영화를 보자고 제안을 하셨다. 내키지 않아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안도 없으니.. ^^;; 새로 생긴 CGV에서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리다가 <나는 전설이다>를 보게 되었다. 내용 펼치기 2012년,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가 된 도시 뉴욕. 뉴욕의, 아니 전세계의 유일한 생존..

  13. Subject: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 실망스러운 '나비효과' 그리고 프란시스 로렌스의 가능성

    Tracked from Can't take my eye off you [2007/12/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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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소설이 액션 블럭버스터 변질된결과물'의 리스트를 떠올려보면, 비슷한 기획들의 소식을 접할때마다설레임 보다는 우려가 앞서게 됩니다. 감수성이 한참 예민한 시절,잠자리에 누워 상상하던 장면들은 기술의 발전으로 실사화 되었지만 정작 저를 사로잡은 원작의 분위기와 감동은

  14. Subject: &lt;나는 전설이다&gt; 과연 좀비영화인가? 뱀파이어 영화인가?

    Tracked from Chandler's 영화&피아노 이야기 [2007/12/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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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스미스 주연의 공포/호러 영화 <나는 전설이다>! 과연 좀비영화인가, 아닌가?? 관객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 작품이 볼만하다, 아니다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좀비영화의 매니아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안해 볼수가 없었다. 일단, 원작 소설에서는 내가알기론 좀비가 아니라 확실히 흡혈귀이다. 야간에만 활동하며 피에대한 끝없는 욕구를 참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1964년작 <지구최후의 사나이>..

  15. Subject: 생일폭죽 같았던 영화 : &lt;나는 전설이다&gt;

    Tracked from :: 창의성, 그 독특한 맛에 빠지다 :: [2007/12/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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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 주의해 주세요 ^.^~] [* 창의성과 관련된 것 : 영화의 느낌과 생일폭죽과의 공통점을 찾았다] "나는 전설이다 어땠어?" 라고 누군가가 저에게 물어본다면 아마 전 이렇게 대답할 것 같습니다. "깜깜한 지하에 내가 있었어. 그런데 햇빛에 닿으면 죽는 좀비들이 주변에 득실거리는 거야. 다행히 햇빛이 창문으로 내려쬐는 곳에 내가 서있어서 안전하게는 있었지. 하지만 언제 해가 질지 모르니까 난 벌벌 떨고 있었어. 그런데 내가 거기에 왜 갔..

  16. Subject: I Am Legend / 나는 전설이다 (2007) - '그들' 사이에서 홀로 살아가기

    Tracked from xenomorph's nest [2008/01/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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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 일단 원작을 각색한 데에 따른, 소설 <나는 전설이다>의 팬들의 적개심(?)은 내 감상의 영역이 아니다. 어차피 나는 원작을 읽지 못했고, 앞으로도 읽을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따라서 영화 <나는 전설이다>가 얼마나 원작을 훼손(과연 이 말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했느냐와, 이 영화에 대한 나의 감상이 어떠하다는 설명 사이에는 사실 아무런 관계가 없다. 세간에는 이 영화를 두고 (당연히!) 여러 평..

  17. Subject: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 전설은 아무 영화나 되나

    Tracked from Different Tastes™ Ltd. [2008/01/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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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실 분들은 거의 다 보셨으리라 생각하고 맘 놓고 스포일링합니다) 원작 소설에 대한 일체의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봤는데요, <나는 전설이다>에 대한 혹평의 대부분이 원작과의 비교 논리로 채워지고 있는 걸 보아, 비교할 레퍼런스가 없이 본다면 의외로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많은 좀비 영화들이 좀비 바이러스의 발병과 그 무서운 전염(?) 속도, 그리고 당하지 않으려고 싸우며 도망다니는 주인공들의..

  18. Subject: 예상했던 다른 결말 &lt;나는 전설이다&gt;

    Tracked from Last Highway.. [2008/03/0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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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전설이다. DVD 와 블루레이가 나온다. 3월 14일인가... 아무튼 벌써부터 인터넷에 유출된 파일들이 나왔다.. 워낙 헐리우드적인 결말에 실망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감독이 제작자의 압력에 못이겨 결말을 바꾼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역시나... 감독의 의도에 따른 디렉터스컷이 나왔다. 또다른 결말.... 극장상영판은 원작을 읽은 사람들로부터 무수히 많은 비난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 다른 디렉터스컷또한 원작소설을 읽은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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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페니웨이™ [2007/12/13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도 CG캐릭터가 영 어색하더군요. 특히 초반의 사자 가족은 너무 티가나서.. 이젠 CG도 가려가며 써야 할듯...

    또다른 엔딩이 기대되는군요. 어떤식으로 결말을 지었을까요? ^^

  2. BlogIcon 내 삶의 스크린에서 [2007/12/13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스테판님..오랫만입니다^^

    파워블로거(영화 부문)분들의 이 영화에 대한 평가가 아주 한결같이 안좋군요.ㅠ
    ㅎㅎ
    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도...(흠흠)

    다크나이트 예고편이란 뭔가요. 호...

    신라면이라니...ㅋ

    • BlogIcon Stephan [2007/12/14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래저래 실망스러운 영화였습니다^^

      IMAX 버전에는 7분가량의 "다크나이트"의 오프닝 영상과 몇몇 하이라이트 장면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은행을 터는 내용인데, 영화에서 조커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은행을 턴후, 몇몇 하이라이트 장면(이번에 새로 등장하는 배트포드라던지..)이 보여집니다.

      나중에 영화에서는 조커가 이 돈을 가지고(그 은행이 고담시의 악당들이 거래하는 은행인지라)는 자기 말을 안들으면, 돈을 태워버리겠다고 고담시의 악당들을 협박해, 배트맨과 대적할 조직을 만들게 되죠.

      신라면은, 의문스러워서 그 장면에서 뚫어지게 봤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맞는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의견을 가지신 분도 있고^^ 역시 외로울때는 싸나이 울리는 신라면!

  3. BlogIcon 배트맨 [2007/12/14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트랙백으로.. ^^*
    읽어보셨겠지만요..

  4. BlogIcon 순간의나이쓰 [2007/12/14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을 읽은 사람으로서는 정말 심하게 실망이었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

    • BlogIcon Stephan [2007/12/14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큰 실망을 안긴 작품이죠^^
      그러나, 소설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그다지 만족스러운 작품은 아니예요.

  5. BlogIcon 넌 나의 Special~ [2007/12/14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스테판님 리뷰는 정말 저와 비슷한 점도... 다른 점도 있어서 흥미롭네요...
    전 정말 올 해 본 영화중 손꼽히게 평점을 짜게 주고 싶었습니다...
    저도 트랙백 하나 달고 갑니다!

    그 IMAX 예고편은 정말 ㅋㅋ
    전 나가서 직원 잡고 싸울뻔 했다니까요...
    영화를 보기 전에 아예 검색을 안 하고 가는지라... 그게 본 편 인 줄 알았어요...
    더군다나 그 놈의 자막은 왜 그리 흐린지...

  6. 성냥개비 [2007/12/14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이런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지구를 살린다는 내용 ㅡ.,ㅡ)
    친구랑 시간대가 맞아서 보긴 했는데..
    이 영화는 광고가 너무 지나친 영화다 싶어요.
    하하하하하~~~ ㅠㅠ 돈 아까운 영화!!

  7. 키키 [2007/12/14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라면이던 걸요!

  8. 날아라쏜 [2007/12/14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극장에 있던 관객들이 한마음으로 크게 웃었습니다..ㅎㅎㅎ
    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정말 어이없고 유치했던 결말..
    정말 초중반의 긴장감이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다니... 아쉽습니다.

  9. 사람나름 [2007/12/14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나름 아닐까요?
    원작을 보셨다고 했는데...
    글쎄요..
    영화는 보기나름이라고 봅니다.
    전 디워만큼만 아니면 다 괜찮다고 봅니다.
    기승전결이 없는 것 보단 낫겠죠..
    본론으로... 아주 솔직하게 말하면....
    영화를 민족 국수주의로 보는 한국인들은 헐리우드영화를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왜? 디워로 너희 한국인들의 영화평가수준을 증명 했으니까. ^^ 지가 지발을 찍은게지 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하..
    영화나 제대로 만들고 평가나 제대로 하고 남의 영화 뭐라하셔들 ㅋㅋㅋㅋ
    못만들면 평가라도 솔직하게 해야지....
    이무기 푸하하하하하..
    사랑? 크하하하하하하... 완존 코메디였지...ㅋㅋㅋ
    근데 모조 사이트에 쳐들어가 온국민이 투표해 A등급 영화로 만들고...
    정말 깨는 족속들이지...
    나는 전설이다 분명흥행한다.
    헐리우드 영화 만세!!!! 만만세!!!! ^^

  10. nauatte [2007/12/14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결말머야? -_-
    변종인류가 윌스미스 앞에 휙휙 나타나 공포영화를 방불케하는 반전?들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진짜 허무하게 영화끝나고...
    한국영화 디워만을 비판할게 아닙니다. 나는 전설이다?;;;;죽어버리는게 전설이에요?
    그러셨쎄요?

  11. 밍키 [2007/12/14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허무함~방금보고글올리는데 진짜 잼있을줄 알았는데 완전 허무함~재미없음 뭐야~
    ㅠㅠ돈아가워여~그냥 다운받아보세여~보고도 뭐니~할정도 사람들 나갈떄 다그랬음

  12. hsj303 [2007/12/14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재밌었는데 결만이 너무 허무하긴했지만

  13. BlogIcon 선배 [2007/12/14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h My God 부터가 에러의 시작이었다고 봅니다.

    샘이 죽는 시점이 이 영화의 진짜 클라이막스였어요 -_-;;



    어쨌거나, 감독의 역량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부부터 중반부까지의 흠잡을데 없는 전개와 구성을....

    이렇게까지 무너뜨리더니만 God 한마디로 모든게 마무리 된다고

    감독이 진심으로 생각했다면 정말 그는 인간도 아닐것같아요 -_-;;

    • BlogIcon Stephan [2007/12/14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튜디오가 마음에 안들어 엔딩 장면을 재촬영했다는 말이 있던데, 원래 촬영한 엔딩이 굼금해지네요. 영화가 생각외로 짧은 것도 있고..

  14. 어짜라고 [2007/12/14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가 무슨 감동만을 받을려고 보는건가 감동받을려면 책이나보고 말지

    영화 분석하는 그진지함속에 무슨 신나면 타령?

    무슨 예리함을 자랑하려는지...

    그냥 영화는 영화로서만봐라...

    아무 내용없는 대충 만들어서 광고로 속여서 볼거없어서 보게되는 영화만 아님된다

  15. 김현익 [2007/12/14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보고 온 사람으로서 댓글을 남기자면.. 초반엔 상당히 흥미진진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후 급하게 진행되더군요. 정말 순식간에 결말까지 가버린 느낌입니다. 그래서 나오면서 왠지모를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허무했답니다.

  16. 민은언 [2007/12/14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이거 못봤지만 재미있겠드라....

  17. 박미령 [2007/12/14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비영화가 아니라 종교영화임..-_-

  18. 윤수지 [2007/12/14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보고 왔는데, 솔직히 책이랑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시작도 그렇고, 끝도 그렇고, 너무 해피한 쪽으로 몰아간것 같아서 쫌 아쉬웠어요. 원작의 그 쓸쓸함이라는게 후반부엔 별로 드러나지가 못한거같더라구요. 느닷없이 등장한 여자분하고 남자아이도 참.. 뭔가 어색했고.. 뭐 이래저래 씁쓸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던듯^^;.. 원작 못보신 분들은, 원작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끝이 너무했어요!

    • BlogIcon Stephan [2007/12/14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중반은 좋았는데, 그 이후가 너무 아쉬웠어요. 저도 다른 분들께 원작 한번 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길이도 그리 길지 않고..

  19. Enna [2007/12/14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좀 했었습니다.

    내용은 28일후 + 레지던트 이블 에,

    무대는 넓어졌으나 스케일은 28일후의 딱 반정도로 끝나버리더군요.

  20. SOSJIN [2007/12/14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완다르게
    디센트는 재미없게시작해서끝날부분에 신나게끝내주지

  21. BlogIcon 하데스비기닝 [2007/12/14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댓글을 잘 남기지 않는 편이라서인지 제 블로그에도 많은 댓글들이 없는 편인데, 님의 댓글 반갑게 읽었습니다.^^

  22. usiria1004 [2007/12/15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어제 보고 왔는데요 확실히 초반엔 공포와 스릴과 쓸쓸함이 잘드러났었는데 영화 막바지에 정말 맥빠지더라구요 -_-;; 와 진짜 끝나자마자 드는 생각이 뭐야 이거;;; 였답니다 친구랑 나오면서 진짜 뭔가 찝찝하다고 이구동성했죠 ㅋㅋ 암튼 뭐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원작 내용은 영화랑 좀 다른거 같은데 한번 보고 싶네요

  23. 1 [2007/12/15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은 엄청난 깨달음을 얻었다오.

    "인간은 바퀴벌레와 같은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ㅡ.ㅡ; 엔딩보고 크게 느꼈다오.

  24. BlogIcon 꼬동 [2007/12/15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입니다.. 트랙백하고 싶은데.. 트랙백에 실패했다고 나오네요.. ㅡ.ㅡ;

  25. 누리 [2007/12/1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봤는데 실망이예여...
    한시간 반인데 뭔가 빠진것간고.....
    제가 기대가 넘크게가지고 봐서 그런지 몰르겠지만.....
    하여튼 영화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26. [2007/12/15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원작이 대작일 수록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많은 영화나 드라마들이 원작에 비해 작품의 완성도나 재미가 떨어져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윌 스미스를 좋아해서 이 영화 보려고 했는데 스테판님의 글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는데요.

    • BlogIcon Stephan [2007/12/15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작의 큰 아우라를 무시 못하죠^^ 그래도 종종, 반지의 제왕 처럼 영화로도 성공하는 작품들이 있으니 기대를 했습니디만..."다크나이트" 만세가 되버렸네요;;;

  27. june [2007/12/15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전설이다'를 읽었을 때 니체를 읽었을 때 보다 더한 존재에 대한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그런 원작을 영화화한다는 거...암튼 그럭저럭입니다.

    • BlogIcon Stephan [2007/12/15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에 원작의 그러한 묵직함을 내포하기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으나(..그런 식으로 가면 흥행적으로는 그렇게 성공적이지는 못할때니까요.)영화가 마지막에 자신을 스스로 망치고 말았죠.

  28. 태수 [2007/12/15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든... 찰턴 헤스턴 주연으ㅣ 오메가맨이 그리운 이유는 무엇일까여??
    리메이크의 한계인가??

    • BlogIcon Stephan [2007/12/15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오메가맨" 역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단순한 액션 영화로 만들어놓은 졸작이라는 평을 들어본 것 같네요. "나는 전설이다"는 딱히 "오메가맨"의 리메이크 작은 아니예요. 원작소설이 같을 뿐이지..

      번외로, 원작자인 리처드 매드슨이 자신의 소설의 영향을 받은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라고 했다더군요.

  29. 배진환 [2007/12/15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주전쟁(탐크루즈.다코타패닝 주연) 이후 최고의 반전영화 (ㅡ..ㅡ;) 극장에서 나오는 순간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런영화입니다.
    정말 윌스미스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30. Darkness [2007/12/15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가 윌 스미스 나온다고 보러가자고 해서 보러 갔는데 보고 나와서 남는게 없던 영화....
    초초초초 실망!

  31. BlogIcon 꼬동 [2007/12/15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은 되었는데.. 님글에서 나오고 제 글에선 안나타나네요.. ㅋㅋ 아무튼.. 아~~ 영화 너무너무 아쉬워요. 아쉬운게 너무 커서그런지... 아직도 씁쓸하네요... ㅜ.ㅜ

    • BlogIcon Stephan [2007/12/15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트랙백은 보낸 해당 글에만 표시됩니다^^ 자신이 보낸 글에는 관리자모드에서 보낸 곳을 확인만 할수 있구요.

  32. 하하하 [2007/12/15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저는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변종 인류를 너무 괴기한 그래픽으로 그린 것과 수도, 전기의 무한 공급은 좀 현실성이 없어 보였지만요. 그렇지만 원전에 지나치게 충실한지 따지는 것은 감독과 제작자의 창의력을 제한하는 것이고 또 독서의 감상은 개개인이 다르므로 누구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현대시대의 의미로 보았을 때 줄거리는 좀 통속적이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의미가 더 빛나지 않을까요? 절망성을 부각시키는 것보다는 희생을 통한 숭고함의 전설이 저는 더 마음에 듭니다.

    • BlogIcon Stephan [2007/12/15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작의 아우라에 따른 실망감도 있지만, 가장 실망했던 것은 후반부였습니다^^ 원작의 내용이나 결말을 살리지 않았더라도 초중반의 그 긴장감과 감정선, 전개가 후반부에도 이어졌더라면, 수작이라도 느꼈을터인데, 후반부에서 쌓아온 그 모든것을 무너뜨려버렸기 때문에요.

  33. BlogIcon 1004ant [2007/12/16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 삼성 욕해도...외국영화에서 보면 그리 반가울수가 없어서...영화평점에도 영향을 미치고 싶어질 정도더라고요.. 신라면.. ^^; 저는 칼봤습니다..

  34. BlogIcon 산다는건 [2007/12/16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맥스와 일반관을 모두 관람했습니다만 일반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정말 이런 각색이라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윌 스미스의 연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불만족이더군요.

    • BlogIcon Stephan [2007/12/16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관은 넘을 수 없는 (시네마M은 크기로만 치면 비슷하더군요.)스크린의 크기. 이 영화에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활용되는 부분에서는 좋았습니다.), 사운드에 있어서도 IMAX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윌 스미스의 초중반 연기빼고는 영 실망이죠^^

  35. BlogIcon -버스 [2007/12/20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트랙백 건 글의 마지막 문장입니다. 이 영화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이게 다에요.

    "극장판 러닝타임 97분으로는 단순히 원작의 충실한 재현과 흥행 성공 사이에서 줄타기 하며 수없이 고민하다가 답을 못낸 채 개봉일에 쫓겨 미완성된 제품을 내보낸 것 같습니다."

    • BlogIcon Stephan [2007/12/20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튜디오의 압력으로, 엔딩을 재촬영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 엔딩이 어떤것일런지가 궁금하네요. 감독판 식의 DVD가 나올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감독이 원작에 충실했던 원래 시나리오를 골격만 남기고 새로 쓴지라 현재의 엔딩과 그렇게 많이 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36. YOYO [2007/12/23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말 감동적이게 봤읍니다.
    원작은 읽지 않았구요...
    어차피 영화로 원작을 100% 살린다는건 불가능한 예기구요..
    영화는 영화로 봐야죠...
    이 영화가 블럭버스터나 반전 영화와 같이 허무맹랑한 결말을 예상하지 않았구요.
    되려 전 현실감 있는 결말이 더 좋았읍니다.
    주인공이 살아서 전설이 되었다면...정말 코메디가 되었을거구요...
    다만, 괴물의 우두머리가 좀 비현실 적이었지만...
    여하튼 간만에 쓰레기 영화들 사이에서 좋은영화를 보게 되었네요...

    • BlogIcon Stephan [2007/12/23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뷰에서 보셨듯이 전 별로였네요^^
      딱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다운 엔딩이야 그렇다고 쳐도(개봉전부터 예상했던지라.. 이 영화의 전설이 그 전설이 아님을.), 초중반의 긴장감과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 후반부 때문에요.

  37. BlogIcon 누들스 [2007/12/25 0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지날 엔딩이 있었음을 댓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결말을 제외하고서는 꽤 좋게 본 영화인지라, 숨겨진 장면들이 매우 궁금해지네요~

    제 관련 포스팅 트랙백으로 날려봅니다.

  38. BlogIcon 크레아티 [2007/12/26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윌스미스 때문에 보러갔지 안그랬음 근처에 얼씬도 안했을 것 같습니다 ^^;;;

    전 차라리 여자랑 남자아이를 등장시키지 않았음 어땠을까 싶어요.
    뭔가 안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냥 끝까지 윌스미스만 나왔다면 좋았을 것을...;

    • BlogIcon Stephan [2007/12/26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가 등장한게 원작의 느낌을 살리려고 했던 듯한데, 여자의 정체도 틀리고...그때부터 영화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지요;;

  39. BlogIcon 소윌 [2007/12/28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치게 서두르다 못해 과연 이 영화에 결론이 있었나 ? 하는 생각마져 같게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초 중반은 상당히 흥미롭게 봤던지라 너무 아쉽습니다. 러닝타임을 늘렸다면 더 좋은 영화가 됬었을까요 .?

  40. BlogIcon 제노몰프 [2008/01/04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결말을 제외한다면 그다지 나쁘지 않게 본 것 같아요. 네빌의 고독(?)이 왠지 와닿았던건 저뿐인 것 같습니다.^^;;

  41. BlogIcon 신어지 [2008/01/29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바람직하고 우중충하지 않은 결말을 내느라 좋은 기회를 날렸어요. ^^

  42. BlogIcon 꼬동 [2008/03/08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결말이 나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