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끝이야?'
이 영화가 끝난 후, 제일 먼저 든 생각입니다.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은 별장에 온 두 연인이 정체불명의 살인자들에게 끊임없이 위협당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입니다. 별장 밖으로도 오고가고 하지만 그 이상을 벗어날 수도 없고, 도움을 요청할 길도 끊긴 상태이니 밀폐된 공간이나 다름없지요. 어찌됏든 이런 공간적 제약에 더해서 정체불명의 불청객들은 이런 류의 영화에는 익숙한 소재입니다. 희생양이 남여커플이란 모습도요. 영화는 그런 소재에서 기본적으로 뽑아낼 수 있을만한 긴장감을 유발해내기는 하지만 그 모습이 그리 특별나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다음 순간에 어떤 식으로 놀래키려 하겠구나라는게 라는게 뻔히 보입니다. 그나마 이런 상황 속에서의 음악 및 효과음의 사용은 나름 괜찮은 편이니 그건 다행이라고 할까요. 여자 주인공을 맡은 리브 타일러의 공포와 두려움에 질린 모습도요.
하지만, 앞서 언급했지만 어쨋든 소재가 줄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긴장감 외에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영화는 그저 실망만 더할 뿐입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주인공들을 괴롭히던 녀석들의 정체에 대해서 밝혀지는 마지막 부분은 허탈하기 그지 없구요. 영화 초반에 자막 및 나레이션으로 표시해주듯이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지만, 굳이 마무리까지 그렇게 해야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한번 깜짝 놀래켜줘야겠다는 굳은 의지(강박관념?)가 돋보이는 마지막 장면은...에휴... 더더욱 '어쩌라고...'라는 말 밖에는... 이 영화가 첫 각본이자 연출인 브라이언 버티노의 미숙함이 크게 드러난 영화였습니다.
P.S 시사회로 미리 접했는데, 국내개봉일은 오는 7월 3일입니다.
이 영화가 끝난 후, 제일 먼저 든 생각입니다.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은 별장에 온 두 연인이 정체불명의 살인자들에게 끊임없이 위협당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입니다. 별장 밖으로도 오고가고 하지만 그 이상을 벗어날 수도 없고, 도움을 요청할 길도 끊긴 상태이니 밀폐된 공간이나 다름없지요. 어찌됏든 이런 공간적 제약에 더해서 정체불명의 불청객들은 이런 류의 영화에는 익숙한 소재입니다. 희생양이 남여커플이란 모습도요. 영화는 그런 소재에서 기본적으로 뽑아낼 수 있을만한 긴장감을 유발해내기는 하지만 그 모습이 그리 특별나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다음 순간에 어떤 식으로 놀래키려 하겠구나라는게 라는게 뻔히 보입니다. 그나마 이런 상황 속에서의 음악 및 효과음의 사용은 나름 괜찮은 편이니 그건 다행이라고 할까요. 여자 주인공을 맡은 리브 타일러의 공포와 두려움에 질린 모습도요.
하지만, 앞서 언급했지만 어쨋든 소재가 줄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긴장감 외에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영화는 그저 실망만 더할 뿐입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주인공들을 괴롭히던 녀석들의 정체에 대해서 밝혀지는 마지막 부분은 허탈하기 그지 없구요. 영화 초반에 자막 및 나레이션으로 표시해주듯이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지만, 굳이 마무리까지 그렇게 해야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한번 깜짝 놀래켜줘야겠다는 굳은 의지(강박관념?)가 돋보이는 마지막 장면은...에휴... 더더욱 '어쩌라고...'라는 말 밖에는... 이 영화가 첫 각본이자 연출인 브라이언 버티노의 미숙함이 크게 드러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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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낯익은 자들의 방문 - 노크(The Stranger)
Tracked from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 [2008/07/11 01:03] 삭제[덧에는 스포일러 있습니다, 유념하시기를] 대체로 실화를 재현한 작품들은 별반 무섭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 편이다. 특히 그 소재가 실화이겠거니라고 받아들이기 쉬우면 쉬울수록 그러하다. 스크린을 통해 현실성을 한꺼풀 벗은 영화가 현실의 참혹한 사건보다 더 무서울리가 없지 않은가. 집이라는 공간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음을, 무차별살인이라는게 더 무서울 수 있음을 보이는 [노크]의 이야기는 전혀 신선하지 않다.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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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평범한 수준, 혹은 그 이하인가 보군요.
올해 들어서는 어째 걸출한 섬뜩-오싹한 호러 무비를 찾아보기 어렵군요.
작년 여름의 '기담'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을 보여줬던 것을 제외하면
근래 들어서 만족할 만한 신작 호러 무비는 전무한 듯 합니다.
올해는..한국영화 중에서는 씨야의 남규리양이 주연을 맡은-_- 왠 좀비무비스러운 영화말고는 개봉작품이 없는 듯하고, 해외영화들 중에서도 딱히 볼작품이 없는 듯해요. 어쨋든 작년 '중복의 악몽', "므이"같은 영화는 없어야할텐데...
동서양을 불문하고, 뛰어난 전작의 후광을 등에 업고
'사골 국물 우려내는 마냥' 시리즈를 거듭하는 것은
마찬가지임에도 불구하고, '여고괴담'시리즈는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그 생명력을 잃고 조로해버린 것이 아쉽군요.
Saw시리즈의 경우 비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여전히
수년째 할로윈 시즌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죠. 조지
로메오 영감님도 최근작들은 안습이긴 하지만 꾸준히
좀비시리즈를 내주시고 있고...
그래도 새로생긴 영화관 음향시설이 끝내줘서 재밌게 즐겼음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그냥 좀 그냥그런^^;;
리브타일러를 보면서 김정은이 자꾸 떠올랐어요. 영화에 전혀 빠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에헴.
전 리브 타일러 볼때마다 에로영화가 떠올라요;; 대사를 칠때 꼭 날숨이랑 같이 내뱉어서 묘한 분위기가-_-~